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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해·공 무인 로봇 트렌드 ‘한눈에’
    • 작성일2019/07/05 14:42
    • 조회 382

    [국방일보] 

    2019. 07. 04  

       

    발전포럼, 용산 국방컨벤션서 개최 


    지능중심전에서의 발전방향 등 
    모두 12편 주제발표 이뤄져 
    산업경쟁력 강화 위한 토의도


    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19 지·해·공 자율시스템 콘퍼런스’에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드론: 자율비행시스템’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지·해·공 무인/로봇 발전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국방MICE연구원 등이 주관한 ‘2019 지·해·공 자율시스템 콘퍼런스’가 지난 3일과 4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 콘퍼런스는 민·관·군 협력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상·해상·공중에서 운용하는 무인/로봇 발전 및 정책 지원, 산업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고의 콘퍼런스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의 박용운(필드로봇소사이어티 회장) 박사가 ‘지능중심전(ICW)에서의 무인·로봇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관해 발표하고, 국방과학연구소의 김인학 부장이 ‘전장 환경 인지 확장을 위한 해양로봇의 역할’에 관해 발표하는 등 자율시스템의 기술 및 응용과 관련한 12편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4일 오후에 진행된 정책 분야에서는 과학기술부에서 ‘무인이동체 개발 국가 중장기 계획’, 육군에서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방향 및 전력화 계획’, 해군에서 ‘해양무인체계 운영현황 및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박용운 박사의 사회로 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위사업청, 그리고 군 관계관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지·해·공 자율시스템의 효과적 운영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 신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