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대학생 서포터즈 14기 김재현 참관 후기
- 작성일2024/08/23 14:49
- 조회 161
안녕하십니까,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즈 다가온 14기로 활동중에 있는 한남대학교 법학부 3학년 김재현입니다.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4)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방위산업 관련 전시회, 세미나 등을 많이 찾아 다니는 편입니다. 행사가 있던 주가 학교 기말고사 기간과 겹치긴 하였으나, 많은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하였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투의 양상이 무인체계와 같이 전투를 치루는 모습에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지’를 충분히 알 수 있었기 때문에 타 전시회, 행사보다도 굉장히 큰 가치를 가진 전시회 였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병역자원 감소와 지능화된 미래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방 AI가 필수적입니다. 국방 AI는 미래 전장에서 지능화된 무기체계로 게임체인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방AI를 포괄적 개념의 AI가 아닌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를 통해서 무엇으로, 어떻게 싸울것인가’ 라는 개념을 잡아주는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투에서 무인기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정찰, 자폭, 수송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운용개념과 폼보드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로 제작된
드론들을 보며 미래 전장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전투원 개개인의 교육훈련이 전장에서 전투력으로 이어지는데, 이동표적 사격훈련을 위한 로봇, 열선이 들어간 표적 등
다양한 제품들을 통하여 군이 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업체가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군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민,관,군, 산,학,연 관계자분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를 비롯하여 국방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우리 군이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과 방향성, 매년 발전하고 있는 국방 기술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규모있는 행사로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