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전문성과 책임감을 기반으로 ‘최상의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국방마이스연구원, MRO 국제컨퍼런스 개최…'K방산 활성화' 방안 모색
    • 작성일2024/11/15 14:43
    • 조회 70

    2024.11.13. [국방일보]

     

    12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MRO 국제콘퍼런스’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국방마이스연구원 제공

    12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MRO 국제콘퍼런스’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국방마이스연구원 제공

     

    K방산의 지속 가능성 보장을 위한 유지·보수·정비(MRO)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2024 대한민국 MRO 국제컨퍼런스’가 12일 대전 호텔ICC에서 성대한 막을 열었다. 국내에서 MRO 관련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국방마이스연구원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육·해·공군, 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LIG넥스원, 밥콕그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 현대로템, 롤스로이스사 등 국내외 글로벌 방산기업 16개 업체와 국내 48개 기관, 방산기업 등 126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했다. 또 31개국 50여 명의 주한외국대사관 관계자와 외국군 관계자도 참석한다. 

    행사 1일차인 12일 밥콕그룹 존 하우이 운영회장이 ‘세계 최상급 MRO를 통한 국방자산의 가용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K방산 지속 가능성 보장을 위한 MRO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방위사업청, 한화오션, HD현대, LIG넥스원 등 국내외 주요기업 관계자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13일엔 해군군수사령부 백현민 중령(진)이 ‘미래 국방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함정 MRO 추진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롤스로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대한항공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4일엔 외국군 및 주한외국대사관 관계자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연구소 등을 방문해 K방산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순근 국방마이스연구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2개 주제별 전문 포럼과 관련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며 "민·관·군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업체 간 시너지 창출방안을 마련하고 K방산의 미래 먹거리인 MRO 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출처: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m/20241113/1/ATCE_CTGR_0010020000/view.do?nav=0&nav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