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방MICE연구원

2024.11.06 [매일경제]

LIG넥스원과 영국의 방위산업체 밥콕이 글로벌 방위산업 분야에서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전세계 방위산업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MRO 시장에서 협업하고 공급망 구축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훈련 센터를 운영하는 노하우를 교류하고 무기체계 개발과 양산에서 기술협력도 하기로 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5일(현지시간) 열린 방위산업 전시회 ‘유로나발 2024’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과 마크 골드삭 밥콕 해외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 부문장은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달려있는 MRO 역량을 확보해 해외 시장에서 LIG넥스원의 입지를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밥콕은 무기 개발 판매 및 운영 유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영국의 3대 방산업체에 포함되며 항공·원자력 분야 등에서도 활동 중이다.

 

안두원 기자

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