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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방산의 미래 먹거리, 첨단항공엔진 개발에 달려 있다
    • 작성일2024/09/06 10:14
    • 조회 289

    2024.09.05 [뉴스투데이]

     

    지난 8월 27일 국방부는 2025년도 국방예산안을 발표했다.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긴 국방예산안에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최초 양산에 필요한 1.1조원도 반영됐다. 이번 달 국회 본회의 심의가 통과될 경우 우리나라는 2026년 전 세계에서 독자개발 전투기 양산에 성공한 8번째 국가 반열에 오르게 된다. 2001년 김대중 대통령이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최신 국산 전투기 개발을 선언한 지 25년 만의 일이다. 

     

    이는 대한민국 K-방산의 기념비적 사건이자 국가적 쾌거가 아닐 수 없다. 나아가 전 세계의 4.5세대 전투기 중 가장 최신형인 KF-21을 본격 양산하고 이를 플랫폼으로 스텔스(5세대), 유무인복합 및 AI 전투기(6세대)로 진화할 경우, 향후 수십 년간 대한민국 K-방산을 대표하는 수출 주력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4090550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