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정찰위성 40기 더 쏘고 EMP탄 개발... 국방부, 국방 중기계획 발표
- 작성일2023/12/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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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조선일보]
국방부는 초소형 정찰위성과 요격 미사일을 비롯한 한국형 3축 체계 강화 등을 위해 내년부터 5년 동안 국방비로 약 349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2028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간 중 국방예산은 총 348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발표된 ‘2023∼2027년 국방중기계획’에 비해 17조3000억원(5%) 늘어났다. 5년간 연평균 국방비 증가율은 7%다.
2024∼2028년 군 전력증강을 위한 방위력 개선비는 113조9000억원으로, 5년 평균 증가율은 11.3%다. 국방비는 올해 57조원에서 2028년 80조원으로 늘어나고, 국방비에서 방위력 개선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30%에서 2028년 36%로 확대된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