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성공…“2025년까지 군사위성 5기 확보”
- 작성일2023/12/05 09:26
- 조회 202
2023.12.04. [한겨레]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가 4일 민간 상용 위성을 탑재하고 제주도 앞바다에서 발사됐다. 지난해 3월과 12월 1·2차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은 세번째 시험발사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 중인 고체연료 발사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 중문 해안에서 4㎞ 떨어진 해상 바지선에서 발사됐다. 국내에는 고체연료 발사체 지상 발사장이 없어, 안전을 위해 해상 바지선에서 발사됐다. 지난해 12월 2차 발사 때는 어두운 저녁에 예고 없이 발사하는 바람에 전국에서 비행 궤적이 목격돼 미확인비행물체(UFO) 소동이 일기도 했다.
신형철/권혁철 기자
출처: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1190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