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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방산 결정체’ 훈련기에서 전투기까지
    • 작성일2022/12/14 16:50
    • 조회 290

    2022.12.13 [아시아경제]

     

    우리 공군은 6·25전쟁 발발 당시 연락기, 훈련기 등 총 22대만 보유했다. 제공권 장악이 아쉬웠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8년 연두 기자회견에서 "전자 병기와 항공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발 속도는 빨랐다. 2년 만에 국산 전투기는 만들어졌다. 바로 ‘제공호’다. 하지만 국산화율은 23%에 불과해 단순 조립만 했다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40년이 지난 지금 항공 기술력은 세계시장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폴란드 등 ‘K- 방산’ 수출에 효자상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출처: https://www.asiae.co.kr/article/2022121207170947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