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수출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세 가지 제언
- 작성일2022/1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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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30 [뉴스투데이]
우리나라 방산수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 하루가 멀다하고 한국이 이미 ‘글로벌 메이저리그’에 진입했으며, ‘자유민주주의의 무기고’라는 등 국내외 언론들의 놀라움과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올해 방산수출(수주 기준)은 이미 17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노르웨이 K-2 전차(17억 달러), 말레이시아 FA-50 경공격기(7억 달러) 등 수주 성공 시 200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러-우 전쟁 등에 따른 러시아, 중국의 무기수출 급감과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들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따른 자국 전력보강 우선 추세 등을 고려해 볼 때, 한국은 올해 수출수주 기준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3위권까지 올라설 전망이다. 지난 수십년 간 넘을 수 없는 벽으로만 여겨졌던 ‘글로벌 방산수출 4대 강국’ 진입이 머지않아 보이는 이유다.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출처: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21129500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