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달" 차세대 발사체 2030∼2032년 세차례 쏜다 [우주 개발 청사진]
- 작성일2022/10/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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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누리호 제작과 발사 기술은 민간기업에 넘기고, 앞으로는 달까지 갈 수 있는 우주발사체 개발에 10년간 2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새로 개발되는 발사체는 2030~2032년 매년 한차례씩 총 3차례 발사할 계획이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제43회 우주개발 진흥실무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차세대 발사체 개발계획' 변경안을 보고해 심의·확정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누리호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발사체를 개발하는 것과 이 발사체를 2030~2032년 총 3차례 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