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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산업은 성장 가능성 무궁무진…후발주자도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많아"
    • 작성일2022/05/13 14:53
    • 조회 317

    2022.05.09 [한국경제]


    “우주산업은 기득권이 확고한 항공산업과 달리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9일 만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사진)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항공산업은 2차 세계대전 승전국 기업들이 구축해 놓은 감항인증(항공기 부품 적합성 인증) 장벽을 뚫을 방법이 없어 핵심 기술 개발이 쉽지 않다”며 “항공산업 블루오션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주목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맥락에서 경남 사천에 들어설 우주 전담부처 명칭이 ‘항공우주청’보다는 ‘우주청’이 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해성 기자


    출처: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50929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