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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능형 스마트국방 구현 박차”
    • 작성일2020/07/23 09:21
    • 조회 353

     [국방일보]

     2020.07.22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인공지능 IT 운영체계 도입·고도화 ISP 추진

     

    국방통합데이터센터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스마트국방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센터 관계자들이 ‘지능형 스마트 국방데이터센터’ 추진 회의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통합데이터센터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스마트국방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센터 관계자들이 ‘지능형 스마트 국방데이터센터’ 추진 회의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통합데이터센터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스마트국방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22일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기반의 IT 운영체계 시범 도입과 센터 고도화 정보전략계획(ISP)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능형 스마트국방 구현의 하나로 이뤄지는 이 사업들을 통해 내년까지 체계기반 조성과 함께 지능화된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7월 21일 창설돼 올해로 창설 6주년을 맞은 센터는 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기반 IT 운영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국방컴퓨터체계의 안정적 운영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딥러닝을 활용한 장애 예측과 빅데이터 축적을 통한 다차원의 장애 상관관계분석 등 신속한 장애 처리가 이 사업의 목표다.

    또 센터는 국방 컴퓨터 체계의 노후화에 대처하고 고도화된 컴퓨터 체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대규모 교체사업 및 고도화를 위한 ISP’를 추진하고 있다. 9억8000만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센터 창설 시 구축돼 낡은 국방컴퓨터 체계를 교체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전군 공통 운용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중점이다. 특히 센터는 사업 성공을 위해 전군 협의체 및 자체 태스크포스를 편성해 운영하는 등 ‘제2의 부대창설’을 한다는 각오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사이버위협으로부터 국방 핵심 정보자산을 방호하기 위한 관제작전의 새로운 개념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센터는 장애 발생 후 대응하는 사후 조치에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쪽으로 관제작전의 개념을 전환했다. 그 결과 월평균 4.6건이었던 장애 건수는 절반 정도인 2.8건으로 대폭 낮아졌다. 또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국제표준(ISO 27001) 내부 심사원을 자체적으로 양성하는 등 사이버 위협과 보안의 질을 향상했다.

    신삼범 센터장은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기반 IT 운영체계 구축과 센터 고도화 ISP 사업을 토대로 지능화된 스마트 국방데이터센터를 구현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부대로서 지능형 스마트국방 구현을 통해 국방경영 효율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채무 기자 

    출처: http://kookbang.dema.mil.kr/newsWeb/20200723/7/BBSMSTR_000000010021/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