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목 받은 공중, 지상, 해상 국산 명품 무기
- 작성일2019/12/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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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개최된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hibition, 이하 ADEX)’에서 우리는 국내외 방위산업의 현황과 다양한 무기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올해 ADEX에서도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방산, LIG 넥스원, 두산, 풍산, 현대 로템, 다산기공,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탈레스, BAE시스템, 레이시온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내로라 하는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개발 중이거나 생산 중인 지상, 공중, 해상, 우주 무기체계를 선보였다.
군복과 같은 의류부터 개인화기인 총, 군용 차량 등, 모든 군사 물자와 무기들은 군의 요구 성능과 제작 기준 등 모든 면에서 민수용보다 월등히 까다롭고 그 시대에 존재하는 모든 첨단 기술이 대거 투입되며, 무엇보다 항공기, 함정, 전차, 미사일과 같은 무기체계의 개발은 어떤 제품보다도 시간과 비용이 대거 투입되는 국가 기간 산업 분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도 1970년대부터 자주국방 차원에서 국방과학연구소와 같은 국가차원의 연구개발기관을 설립해 우리 군에서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 개발을 해오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도 적극 참여하여 상호 협력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늘은 이 가운데, 올해 공중, 지상, 해상 부분에서 국내외적으로 주목 받은 대표적인 무기 체계를 살펴보았다.
올해 ADEX에서도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방산, LIG 넥스원, 두산, 풍산, 현대 로템, 다산기공,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탈레스, BAE시스템, 레이시온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내로라 하는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개발 중이거나 생산 중인 지상, 공중, 해상, 우주 무기체계를 선보였다.
군복과 같은 의류부터 개인화기인 총, 군용 차량 등, 모든 군사 물자와 무기들은 군의 요구 성능과 제작 기준 등 모든 면에서 민수용보다 월등히 까다롭고 그 시대에 존재하는 모든 첨단 기술이 대거 투입되며, 무엇보다 항공기, 함정, 전차, 미사일과 같은 무기체계의 개발은 어떤 제품보다도 시간과 비용이 대거 투입되는 국가 기간 산업 분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도 1970년대부터 자주국방 차원에서 국방과학연구소와 같은 국가차원의 연구개발기관을 설립해 우리 군에서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 개발을 해오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도 적극 참여하여 상호 협력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늘은 이 가운데, 올해 공중, 지상, 해상 부분에서 국내외적으로 주목 받은 대표적인 무기 체계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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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위산업 분야 중 개발, 제작 등이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공중 부문에서 큰 주목을 받은 무기는 우리 공군의 F-4와 F-5 등 노후 전투기 대체 기종으로 현재 실전 배치 단계에 들어간 F-35A와 함께 주력 항공 전력으로 운용될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인 KF-X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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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DEX 기간 중 선보인 실물에 가까운 모형만으로도 국내외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KF-X 개발 현황은 지난해 기본설계와 올해 상세설계를 통해 2021년 시제기 출고, 2022년 초도 비행, 2025년 양산, 2026년부터 실전배치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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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6과 F-15K의 중간 크기의 다목적 전투기로 개발 중인 KF-X의 제원은 전폭 11.2 m, 전장 16.9 m, 전고 4.7m의 기체를 제너럴 일렉트릭 F414-GE-400K 엔진 2기가 장착되어 항속 거리 2,900km, 최대 속도 마하 1.8의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이륙중량 26,000kg, 최대 탑재량은 7,700kg으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주요 사업자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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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와 더불어 소형 무장 핼리콥터인 LAH(Light Armed Helicopter)도 순조롭게 개발 중이다. 육군항공대가 운용 중인 500MD 등과 같은 구형 기체를 대체할 LAH는 2014년 개발에 착수하여 2018년에 시제 1호기 출고, 지난 7월 초도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ADEX 기간 중에 공개 비행을 통해 선보였으며, 오는 2022년까지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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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약 13m, 3..9m, 4.4m의 기체에 2명이 승무원이 탑승하는 LAH의 제원을 살펴보면 Turbomeca Arriel 2L2 터보샤프트 엔진 2기의 출력은 1,031마력, 최대 이륙중량 4,920Kg, 최고속도 324Km/h, 최대항속거리 905Km, 실용상승고도 15,000피트, 최대 비행시간 4시간 42분이며, 탑재된 항전 및 대응 장비로는 한화 시스템즈 TADS/RWR/LWR, BAE시스템 AN/ALE-47 채프/플레어 사출기, Hensoldt AN/AAR-60와 무장으로는 S&T Dynamics 20mm 기관포, 70mm 로켓 7연장 발사기 2기, 천검 공대지 미사일 4발이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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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무기체계 중에는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의 항공기나 헬리콥터를 단거리에서 요격하는 근접 대공 화기인 비호복합이다.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석유 시설이 드론 공격에 큰 피해를 입으면서, 공격용 드론과 같은 비행 물체에 대응하기 위한 단거리 방공 무기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적합한 무기체계로 떠오른 비호복합은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나 헬리콥터를 요격하는 대공무기체계이다.
비호복합은 한화디펜스가 만든 30㎜ 자주 대공포 비호에 LIG넥스원의 휴대용 지대공 유도 미사일 신궁을 탑재한 복합 대공 화기이다.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석유 시설이 드론 공격에 큰 피해를 입으면서, 공격용 드론과 같은 비행 물체에 대응하기 위한 단거리 방공 무기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적합한 무기체계로 떠오른 비호복합은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나 헬리콥터를 요격하는 대공무기체계이다.
비호복합은 한화디펜스가 만든 30㎜ 자주 대공포 비호에 LIG넥스원의 휴대용 지대공 유도 미사일 신궁을 탑재한 복합 대공 화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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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5Km의 신궁 4발이 탑재된 궤도 차량형 방공무기인 비호복합은 유효사거리 3Km인 대공포 2기는 분당 600발씩 사격이 가능하다.
탐지 및 추적거리가 각각 21Km와 7Km인 탐지레이더와 전자광학추적기가 자체적으로 표적을 탐지하고 추적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사격제어와 정밀추적 등을 위한 사격통제장비와 레이더 그리고 위성항법장치 등이 목표물에 대한 실시간 사격 제어와 정밀 추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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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무기체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제작한 우리 해군의 함정 전력 중에 하나인 신형 호위함인 ‘서울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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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호위함(FF,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을 대체하는 울산급 배치-Ⅱ 사업의 3번째 함정으로 시운전평가 기간을 거쳐 2021년 초 인도되어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인 ‘서울함’의 제원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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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량은 경하 2,800톤/만재 3,800톤으로 전장 122m, 선폭 14 m, 흘수 4m 크기의 선체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은 LM2500 가스터빈엔진 2기와 MTU 12V1163 TB83 디젤엔진 2기, 이들 하이브리드 추진체 조합이 제공하는 속도는 30노트, 승조원은 140여명, 무장으로는 5인치 함포, 20mm 팰렁스 CIWS, SSM-700K 해성 대함 유도탄, KVLS 16문, 단거리 전술 함대지 유도탄, 홍상어 대잠 유도탄, 해궁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탐지 장비로는 SPS-550K 위상배열 레이다, SPG-540K 추적 레이다, EOTS 전자광학추적장비, SQS-240 선체고정음파탐지기, 전자전 SLQ-200(V)K SONATA, 방어용으로 KDAGAIE MK2 채프/플레어 발사기 등과 슈퍼 링크스 헬리콥터 1대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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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살펴본 ‘한국형 전투기 KF-X, 근접 대공 화력 무기 비호복합, 신형 호위함 서울함’ 외에도 올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명품 무기는 한화디펜스가 개발 중인 미래형 궤도 장갑차 레드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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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군 미래형 궤도 장갑차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2020년 하반기까지 시제품 3대가 납품될 예정인 레드백은 우리 군에서 그 성능이 검증된 K21 보병전투장갑차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K9 자주포의 파워팩과 30㎜ 기관포, 대전차 미사일, 원격무장 등이 장착된 포탑과 최첨단 방호시스템을 결합해 화력과 방호력 등이 업그레이드 한 전투장갑차이다.
- 강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