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 작성일2019/10/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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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19. 10. 21.
세계 조선해양인의 축제이자 세계 3대 조선해양 전시회로 부상한 ‘2019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9)’이 22~25일 해운대 벡스코 등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해군, 한국무역협회 등과 공동으로 55개국 111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국내외 조선·해양·방위·항만산업의 최첨단 장비 및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 등 3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이번이 10회인 이 전시회는 참가업체 규모로는 글로벌 조선해양 전시회 중 독일 함부르크, 중국 상하이(上海)에 이어 3위로 부상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한화시스템, LIG 넥스원 등 국내기업과 엠티유, 에머슨, 록히드마틴, 콩스버스, 후루노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코마린 콘퍼런스, 세계조선전문가 포럼, 기술정책 세미나, 세계학술대회, 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등으로 기술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함정공개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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