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KF-21 첫 비행 준비 완료
- 작성일2022/07/11 09:16
- 조회 318
2022.07.08
이달 말 첫 비행을 앞둔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공대공 무장을 장착하고, 주 엔진을 가동해 지상을 내달리는 모습을 최초로 선보였다.
방위사업청(방사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6일 KF-21의 지상 활주(Ramp Taxi) 시험과 생산 라인, 기체의 내구도를 평가하는 구조시험동 등을 언론에 공개하고 현재까지의 체계개발 현황을 설명했다.
공군3훈련비행단 활주로에 모습을 드러낸 KF-21은 태양의 열기보다 더 뜨거운 엔진 열을 뿜어내며 동체 길이를 넘어서는 긴 아지랑이를 일으켰다.
지상에서의 원활한 방향 전환을 보여주며 KAI 주기장까지 자력으로 이동한 KF-21은 격납고 앞에 멈춰선 뒤 수평 꼬리날개와 주날개 플랩(Flap)의 원활한 작동을 확인했다.
김철환 기자
출처: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20711/1/BBSMSTR_000000010027/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