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고사(枯死)하는 방위산업, 규제개혁 넘어 인식 바꿔야
- 작성일2020/01/06 13:26
- 조회 359
[녹색경제신문]
2020.1.4
"4차산업혁명 발목 잡는 대못규제 뽑아내자"
전세계 국방예산 2000조원 시대 우리나라 방산수출은 고작 1조원 남짓...시각 바꾸면 '무한한 성장 가능성'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방위산업...경쟁력 키우려면 '투명성'함께 효율성' 위주로 전환해야
'국방개혁 2.0'은 2018년 7월 27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국방개혁안이다.
'국방개혁 2.0'은 방위산업과 관련해 ▲투명성에서 전문성과 효율성 위주로 개혁 ▲첨단 ICT기반의 스마트 군사력 운용능력을 보장▲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비전투분야 민간인력 확대 등을 담고 있다.
군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는 개념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을 지난해 1월 국방부장관 직속으로 출범시켰다.
지난해 12월 4일 국방부 전력관리실은 "우리 군은 대내외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라 도전과 기회의 시간을 맞이했다"고 밝히고 "고가 전력 운용증가에 따른 운영유지비 동반증가, 첨단화·복잡화로 진화중인 장비 가동률 유지의 어려움, 군 구조 개혁 및 복무 기간 단축으로 인한 병력 감소는 극복해야 할 과제"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군수지원 분야에서 무기체계 수명주기 중 효율적 운영관리 개념을 정착시키고 선진민간기술을 적용한 군수지원 역량을 확대 하겠다는 등을 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편집자 주>